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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래 글을 쓰고나서 저장하기를 누르니 스크립트 처리량이 과도하여 어쩌고 라는 메시지가 뜨더니 한시간이나 공들여 쓴 글이 휭~하고 다 날아가 버렸다. -_-;;; 머.. 머냐.. 복구기를 썼는데 그 글이 날아가버리다니;; 다시 쓸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 자고 내일 마저 써야지.
------------------------------------------------------------------------------------- 그냥 간단히 쓰자. -_-;;;
얼마전에 하드가 맛이 가버렸다. 하드를 새로 산지 몇달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었다. 아래처럼 몇몇 디렉토리들이 access가 안되는 것이었다.
저렇게 며칠 access가 안되더니.. 부팅할 때마다 chkdsk 를 실행하는데 맨날 실패하고.. 그 며칠 이후부터는 급기야는 하드 파티션 전체가 인식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복구업체에 맡기면 용량 단위로 돈을 받는다고 한다. 사진 데이터만 8기가 정도 되고.. 이것저것 내 자료들이나 프로그램들을 다 합치면 대략 10기가는 넘을 것이다. 그럼 다해서.. 약 20 여기가.. 내 돈.. ㅠ_ㅠ
결국 하드를 새로 사고.. 기존 하드는 버려두었다. 소중한 자료들은 복구하지 못한 채..
근데 최근에 친구가 숙제를 좀 도와달라고 해서 옛날 자료가 필요해졌다. 그래서 맘먹고 기존 하드를 연결해봤는데.. 역시나 인식조차 되지 않는 것이었다.(바이오스에서는 잡히고 윈도우는 모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chkdsk 를 실행해봤더니.. 윈도우가 그 하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기쁜 마음에 얼른 살아 있는 데이터들을 복사했다. access 불가능한 디렉토리의 데이터들은 DataMagic 을 사용하기로 했다.
검색해서 찾은 DataMagic 이란 프리웨어는 기특하게도 아래처럼 잘~ 복구를 해준다. 문제는 파일 단위로만 복구를 해주고, 동시에 여러 파일을 복구하거나 디렉토리 단위로 복구하는 것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니 여러 파일 복구와 디렉토리 단위 복구를 개발자가 다 구현해놓고 테스트 중이며 아직 릴리즈만 하지 않았다는 공지를 마지막으로 버려져 있었다. -_-;;
그런데 복사하다가 access 불가능한 디렉토리를 만나면 에러를 낼거라 예상했고 그러면 그 목록들을 따로 기록해놨다가 DataMagic 으로 살리려고 했는데 의외로 에러가 나지 않았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access가 불가능했던 디렉토리들을 복사한 디렉토리들을 살펴보니 텅텅 비어 있었다! 복사 프로세스가 에러를 안내주니 어느어느 디렉토리들이 access 불가능한지 하나하나 다 찍어봐야 하나..(디렉토리 수천개를;) 하고 난감해하다가 있다가 간단히 스크립트를 짜보았다.
access 불가능한 디렉토리 이름을 출력해주는 간단한 파이썬 코드.
import os root = r'G:\\'
for p, ds, fs in os.walk(root): for d in ds: try: os.listdir(os.path.join(p, d)) except: print 'error', os.path.join(p, d) 그래서 access 불가능한 디렉토리 목록을 뽑아낼 수 있었다.
access 에러 목록
error G:\\eclipse error G:\\work error G:\\backup\2007_01_27 error G:\\download\media\comic error G:\\download\media\movie error G:\\download\media\animation\데스노트 error G:\\download\media\drama\prison break\season 1 error G:\\download\media\drama\prison break\season 2 error G:\\download\media\drama\위기의 주부들\season 1 error G:\\download\media\drama\위기의 주부들\season 2 error G:\\My Document\My Skype Pictures error G:\\My Document\My Skype Wallpapers error G:\\My Document\My Pictures\photo\2006\2006_HongKong_훙버전\061227 error G:\\My Document\My Pictures\photo\2006\2006_HongKong_훙버전\061228 error G:\\My Document\My Pictures\photo\2006\2006_HongKong_훙버전\061229 error G:\\My Document\My Pictures\photo\2006\2006_HongKong_훙버전\061230 error G:\\My Document\_2006년2학기\생명과환경 error G:\\My Document\_2006년2학기\수치해석 error G:\\My Document\_2006년2학기\공학생물학\기말고사 error G:\\My Document\_2006년2학기\모바일네트워크\final_project error G:\\My Document\_2006년2학기\모바일네트워크\prj_3 error G:\\program\office2003\FRONTPAGE error G:\\program\office2003\OFFICE error G:\\program\office2003\ONENOTE error G:\\program\office2003\VISIO error G:\\RECYCLER\S-1-5-21-606747145-448539723-725345543-1003 error G:\\svnroot\projects 꼭 복구해야만 하는 것들을 추려보면..
error G:\\work error G:\\My Document\_2006년2학기\생명과환경 error G:\\My Document\_2006년2학기\수치해석 error G:\\My Document\_2006년2학기\공학생물학\기말고사 error G:\\My Document\_2006년2학기\모바일네트워크\final_project error G:\\My Document\_2006년2학기\모바일네트워크\prj_3 error G:\\svnroot\projects 학기 관련 자료들은 노트북에도 있으므로 그것들을 제외하면.
error G:\\work error G:\\svnroot\projects -ㅁ-;;;
위 자료들을 DataMagic 을 이용하여 손으로 다 복구했다. (헉헉.. 이것도 파일 200개가 넘어서.. 삽질;) 그리고 지금은 그 하드를 포맷 중인데.. 며칠 써보다가 또 이상해지면 교환해야겠다. 아직 산지 일년 안됐으니 교환해 주겠지.(두고보자 시게이트!)
여튼 나의 하드 복구기 대성공~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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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독후감을 쓰기 위해서다. 초등학교(우리땐 국민학교) 시절 내가 즐겨쓰던(?) 독후감 첫 구절이다. 독후감 쓰는 법을 설명하는데 보면 맨 처음에 왜 이 책을 읽었는지에 대해서 쓰라고 했기 때문에, 솔직한 나는 저렇게 적곤 했다. 지금보면 무척 우스운데, 한 가지 느껴지는 건 예나지금이나 난 참 직설적이었다는 점이다. -.-;
어쨌든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독후감을 쓰기 위해서가 아니다. 책은 회사 같은 팀 동료 분께서 대학 졸업 축하한다고 자신이 재밌게 읽은 책이라고 선물해주셨다. 상 하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상권만 선물해주셔서;; 상권을 모두 읽고 하권은 내가 구입해서 읽었다. 빨리 읽고 싶은 맘에 퇴근길에 교보문고에 가서 직접 샀는데(9000원), 인터넷으로 사면 훨씬 쌌다.(6750원) -_-;;
줄거리를 말하면 돌이 날아올테니 생략하고.
책을 읽은 소감을 한 번 말해보면, 무척 재밌었다. 중간중간에 '기묘한 이야기' 에서나 나올 법한 설정들이 나오는데-하늘에서 뭔가가 우루루 떨어진다거나, 이승도 저승도 아닌 중간 세계가 나온다거나 고양이와 대화를 한다거나 하는 것들-어른들이 읽는 소설치곤 꽤 옛날이야기 같다고나 할까.
주인공인 다무라 카프카는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버림받고, 아버지로부터 저주를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터프한 15세 소년'이 되려고 몸을 단련하고, 학교를 등지고 고립무원의 상태에서 혼자 가출을 단행한 그런 억센 소년입니다. 작가(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이다. 15세는 확실히 아무 것도 확립되지 않은 나이임에 틀림없다. 세상을 바라보는데 있어 어느 정도 객관성(순수성?)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15세를 넘어서 20대 30대가 되면 세상의 현상에 대한 편견이 생길 수 있고, 그보다 어리면 제대로 세상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근데 주인공인 카프카는 꽤 어른스러운 15세이다. 책을 읽으면서 애 같은 면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내가 아직 정신연령이 어린건가 ㅜㅜ) 실수도 별로 하지 않고 당황은 가끔 하지만 대체로 상황에 대한 대응도 적절하게 잘 한다. 역시 늙은 아저씨(하루키)가 어린이인 척 하는 건 무리겠지.
내가 재밌게 본 것은 등장 인물들의 변화였다. 주인동 카프카의 성숙해가는 변화, 부주인공격인 나카타 할아버지의 알 수 없는 변화, 가설을 꿀꺽 삼킨채 가버린(그래서 나도 가설의 증명 여부가 무진장 궁금한 -_-;;) 사에키상의 변화, 약간 껄렁해보이던 호시노상의 긍정적인 변화. 소설이든 게임이든 변화하는 맛에 즐기는 것 같다. 나도 계속 변화해야 할텐데 말이지.
아, 한가지. 이 책 대중교통에서 보기는 좀 뭐하다. 왜냐하면 챕터마다 소제목이 있고 소제목인 만큼 글씨가 큰데 가끔 제목이 좀 그렇다. 버스 자리에서 옆에 사람이라도 한명 앉아 있으면 좀 조심스러워진다. 하나만 예로 들자면 어느 날은 버스에서 내 옆자리에 어떤 여자분이 앉아 있는데 페이지를 넘기니 떡하니 나타나는 소제목 '제 39장 근친들을 향한 성적망상의 밤'. 재빨리 읽고 넘기느라 힘들었다.
한 번 읽어봐서는 작가가 하고자 했던 말들을 모두 느낄 순 없을 것 같다. 나중에 시간나면 한 번 더 읽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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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ence.slashdot.org/article.pl?sid=07/03/29/009250&from=rss
많은 독자들이 워싱턴 대학의 한 화학자가 만든 투명하게 혹은 어둡게 변할 수 있는 안경-버튼 하나로 노랑, 초록, 자주 빛으로 변할 수 있는-에 대한 얘기를 내놓았다. 이 안경은 프레임의 작은 스위치를 조작함으로써 사실상 어떠한 색상으로도 즉시 렌즈의 색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내용은 흥미로운데 슬래시닷 기사가 너무 짧아서 원문을 찾아가 보았다.
http://www.networkworld.com/community/?q=node/12995
대박(the next big thing)이 될만한 것이 있다: 간단히 버튼을 누름으로써 노랑, 초록 자주 빛으로 투명하거나 혹은 어둡게 변할 수 있는 안경이다.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에 있는 화학자들은 자신들이 실질적으로 무지개의 어떠한 색깔로도 변할 수 있는 렌즈를 가진 'smart' 선글라스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당신이 당신의 렌즈가 밝거나 빨갛거나 초록색이거나 푸르거나 자주빛이 되길 원하면 프레임의 작은 스위치를 조작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어떠한 색이든 얻어낼 수 있다고 발표에서 연구자들은 밝혔다. 이 연구는 아메리칸 화학협회의 233번째 national meeting 에서 발표되었다.
프로토타입의 안경은 안경 프레임에 부착된 시계 배터리로 동작한다. 그리고 착용자는 색을 바꾸기 위해 안경대의 작은 다이얼을 돌린다. 렌즈는 겔을 2개의 통전변성(electrochromic, 전기를 통하면 성질이 변하는) 물질층 사이에 끼워서 만들었다. 한쪽 층에서 다른 층으로 작은 전압이 흐르면서 투명도를 변화시킨다. 안경이 한번 색을 띄기 시작하면 전기 없이도 약 30일 동안 색을 유지할 수 있다. 하나의 시계 배터리로 수천번의 색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Chunye Xu-워싱턴 대학의 메카니컬 엔지니어링 분야의 연구 조교수-가 말했다.
오토바이, 스키,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은 어느 순간에는 그늘에 있다가 어느 순간에는 밝은 태양으로 뛰쳐나온다. 몇몇 하이엔드 선글라스들은 이미 렌즈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변화에 1,2초 정도가 걸리는 이 새로운 안경은 훨씬 빠른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현재의 렌즈 선택은 각기 다른 여러 음영이나 여러 색-대비도를 올려주고 깊이 인지도를 높여주는 노란색 렌즈, 어두운 곳에서 밝게 해주는 장미색 렌즈 같은-을 포함하지 않는다. 새로운 안경은 하나의 악세사리에 무한한 범위의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의사들은 이미 빛이 비추면 그에 대한 반응으로 어두워지는 선글라스-광호변성(photochromic) 렌즈-를 추천하고 있다. 이것은 들어오는 UV 광선을 렌즈를 어두워지게 하는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데 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사용자는 음영을 조절할 수는 없다.
또한, 이 렌즈는 강한 한낮의 빛에서도 밝거나, 들어오는 빛이 적은 저녁 나절에 광선의 각도때문에 너무 어둡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이 광호변성(-_-; photochromic) 렌즈는 약점이 하나 있는데, 자동차 유리처럼 UV 를 차단해주는 면뒤에 있을 때는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절할 수 있는 렌즈(Adjustable lenses, 아마도 Smart Sunglasses 인듯)는 이 문제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들은 전류에 의해 투명도가 변하는 통전변성(electrochromic) 물질을 이용해서 안경을 만들었다.
대학을 포함한 많은 그룹들이 그러한 물질들-에너지 효율 가정 및 사무실에서 곧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라 불리는-을 개발해왔다. 여태껏 가장 스마트한 윈도우는 액정(liquid-crystal) 테크놀로지를 사용하거나 무기 산화물을 사용했다. 이러한 물질들은 생산하기에 너무 비싸고 색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파워를 계속 혹은 자주 공급해줘야 했다.
UW 안경은 무기 산화물보다 유기물을 사용한 스마트 윈도우의 새로운 타입에 기초해 만들어졌다. 이것은 생산하기에 더 싸고 적은 전기를 소모한다. 가격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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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자들이 한껀 했구나. 근데 안경 프로토 타입을 보아하니, 웬지 화학자들이 연구실에서 고글쓰고 장난치다가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의심이 생기는 외양을 하고 있다. 프로토 타입이라 그런 거겠지?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가끔 이 안경이 선글라스 구실도 해주면 편할텐데~ 하는 생각을 가끔한다. 물론 멋은 별로 안나겠지만 무척 편할 것 같다. 영화 '리모콘'에서 주인공이 리모콘으로 얼굴색을 조절하던 게 갑자기 생각나는데, 거랑은 조금 다르겠지만 무지 밝은 데 갔을 때 버튼을 눌러서 안경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면 굉장히 멋진 일이 될 것이다.
2개의 electrochromic 층 사이에 겔을 끼워넣어서 만들어서 그런지 무척 두꺼워 보인다. 시계 배터리로 수천번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니 현재 일반 안경 수준으로 두께를 줄일 수만 있다면 시장은 충분히 넓을 것 같다. 나만 해도 그냥 렌즈보단 환경에 따라서 내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렌즈를 선택할 것 같다. 아, 가격이 문제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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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블로그 한 줄 적으려고 죽음을 무릅썼다. -_-
강사님이 자유형으로 중간에 쉬지 말고 풀 끝까지 한 번 가보라고 했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지 물도 좀 적게 먹고 숨도 좀 쉬어지는거 같애서 해보겠다고 했다.
2/3 쯤 갔을까.. 중간에 실수로 물을 좀 들이키면서 호흡도 흐트러지고 힘들어서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었다.(게다가 물이 짜다!) 그 때 문득 떠오르는 생각..
이거 끝까지 가면 블로그에 한 줄 쓸 수 있겠다!
이런 엄한 생각이 나에게 힘을 줄 줄이야; 힘차게 오른팔을 돌려 (숨쉬려고) 어푸! 했더니 물이 벌컥벌컥 들어온다.
폐에 공기가 없어서 다 쪼그라든 상태에서 물이 들어오니 진짜 죽음의 신이 옆에서 속삭이는 게 느껴졌다. '사람이 물에 빠지면 이렇게 죽는구나' 라는 걸, 중 2 때 바다에 빠져 죽을 뻔한 이후 오랜만에 느껴봤다.
눈 앞에 아무 것도 안보이고 '아이고 블로그 한 줄 쓰려다 이렇게 죽는구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벽이 탁 내 손에 걸렸다. 벽을 부여잡고 수면위로 올라와 헉헉헉 엄청나게 숨을 몰아 쉬며 둘러보니 풀의 끝이었다. 몸부림치다가 끝까지 온 것이었다.
만세~ ㅠoㅠ 이런 게 운동할 때의 성취감이구나 ㅜ_ㅜ
근데 풀 길이가 한 50 m 쯤되는 줄 알았더니 25 m 랜다. -.-;
오늘의 교훈 쓸데 없는 일에 목숨(걸면 성취감이 크다)거는 짓은 삼가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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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ace.com/scienceastronomy/070315_martian_beach.html
화성에서 해변을 곧 즐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화성의 남극에는 다 녹았을 경우에 전체 행성을 30 피트 이상으로 덮을 수 있을 만큼의 빙하가 있다.
레이더 기술로, 천문학자들은 남극의 얼어붙은 표면 아래 약 2.5마일(대략 4 km) 꿰뚫어보았다. 그 결과 그 아래에는 거의 순수한 얼음이었다.
화성의 북극과 남극이 얼음이 층층으로 쌓이고 먼지로 뒤덮여 있다는 것은 1970년대 초반에 발견되었다. 현재까지, 그 층은 현존하는 망원경과 위성 기술로는 거의 연구하기 어려웠다. 최근의 발전은 Mars Express 위성에 탑재된 기계로 인한 그 층들에 대한 탐사 덕분이다.
'화성에 지반 관통 시스템(ground-penetrating system)이 사용된 것은 처음이다.' 라고 새로운 레이더 연구의 수석연구원(? lead autor) - Jeffrey Plaut, NASA 의 제트 추진력 랩- 이 말했다. "과거 화면 표면 연구에 사용된 모든 장비는 바로 표면에 무언가 일어나고 있는 것에만 민감했다."
(NASA 의 Mars Odyssey 우주선은 얼음 극지방 표면의 아래를 탐사할 수 있게 디자인된 장비도 장착하고 있다.)
Deep probe
Plaut 와 그의 동료들은 흔히 지구의 빙하 내부를 연구할 때 사용하는 레이더 에코 사운드(radar echo soungind) 를 사용해서 탐사했다. MARSIS(Mars Advanced Radar for Subsurface and lonospheric Sounding) 라고 불리는 이 장비는 행성의 표면을 뚫고 들어가 전자적으로 다른 성질을 지닌 것들에 반사되어 오는 라디오 전파를 쏜다.
반사된 전파는 얼어붙은 극지방 물질의 90% 이상이 먼지가 산재한 순수한 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과학자들은 이 물이 화성 전역에 펼쳐질 경우 36 피트 깊이의 초라한 바다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계산했다.
“It’s the
best evidence that’s been obtained to date for that thickness,” 라고 Ken Herkenhoff - Flagstaff, Ariz 의 US 지질 연구소의 행성 지질학자, 화성 극지방 지역을 연구함 - 이 말했다. 그는 현재 진행되는 연구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화성의 북극 지방이 거대한 얼음물 저장고 임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현재의 연구팀들은 레이더 기술을 사용해서 과거 그것의 두께및 성분에 대한 추측들을 보다 세밀하게 다듬을 것이다.
Missing water
"이 극지방 얼음층들은 분명 우리가 화성에서 알고 있는 가장 큰 물 저장소 혹은 얼음 저장소이다." 라고 Plaut 가 말했다.
많은 양의 물이긴 하나, 과거 화성 표면을 따라 굽이쳐 흐르던 흐름이라고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약 10배 심지어 10배에 이르는 양의 물이 화성 표면을 가로질러 다양한 채널-계곡이나 우리가 지형 데이터와 이미지에서 보는 또다른 특징들-을 깎아내며 흐른 증거가 있다." Plaut 가 SPACE.com 에서 말했다.
그럼 나머지 물은 어디에 있는가? 한가지 아이디어는 지하 수도 시스템이 다량의 물을 화성 표면 아래로 흘려 보냈다는 것이다. Plaut 는 그의 팀이 레이더 기술로 지하 풀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Martian beach
화성 워터월드는 가까운 미래에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천문학자들은 수십억년 전에 화성 표면을 흐른 물들에 대한 확고한 증거를 갖고 있다. 그리고 최근, 화성이 빙하기로부터 벗어나 따뜻해지는 추세에 있었음이 증거로 지목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화성 궤도의 변동과 기울어짐이 행성의 온대 기후가 오래 지속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비록 소수의 천문학자들은 태양의 활동이 어떻게 몇몇의 행성들에게만 부분적으로 따뜻하게 할 수 있는가 심사숙고하고 있지만. 대기로부터 따뜻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화성 내부에서 얼음을 녹인 열이 온 것일 수 있다. 지구에서 화산 폭발을 초해한 plumes of heat 와 비슷하게. 하지만 새로운 레이더 연구로부터의 증거는 화성 외면은 차갑게 춥고 딱딱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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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길구나;
며칠 전에 본 기사인데, 꽤 흥미로운 것이어서 남겨뒀다가 옮겨 보았다. 화성에 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물이 흐른 자국이 망원경으로 보이니까)는 어릴 때부터 자주 듣던 것인데, 굉장한 양의 물이 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화성에도 빙하기와 간빙기 같은게 있었다니 놀랍다. (뭐 다시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도 같지만;)
화성을 연구해보는 것은 지구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지구 하나만 두고 옛날에 어땠을까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보다 "비교"해볼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더 많은 것을 알게 해줄 수 있다. 마치 linux 를 처음 마주했을 때 그냥 linux 만 해보는 것보다 freebsd 같은 다른 것과 비교해가면서 익히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랑 비슷하다. 무엇이 일반적인 것이고 무엇이 특징적인 것인지 잘 알 수 있다.
그나저나 물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 이제 생명공학이 발달해서 코디네이터를 만들고 건담을 만들어서 옮겨가기만 하면 되는건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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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가 맨날 번역만 한다고 뭐라고 그러니 잡담이나 해봐야지.
지난 주에 구글에서 연락이 왔다. 친구들이랑 놀고 있다가 핸드폰을 보니 웬 부재중 전화가 와 있길래 전화를 걸어보았다.
"여보세요. 전화 거신 분 부탁드립니다~" "여보세요. 무슨 일이세요?"
"부재중 전화가 와 있길래요. 전화 거신 분 계신가요?" "아.. 성함이?" "nezy 인데요"
부시럭부시럭.. 탁탁탁 소리가 좀 나더니
"아~ 네. nezy님. 여긴 구글입니다." "고글?" "구글요 -_-"
첨에 고글로 잘못들어서.. 스키 장비 파는 회사 판촉인줄 알았다. -.-; 지금 생각하니 번호가 02-6001-xxxx 이었으니 구글이 있다고 하는 아셈타워쪽 번호가 맞다.
"네에.. 근데 제겐 무슨 일로..?" "네. 저희 서울 오피스에 software engineer position 이 있는데 관심있으신가요?" "솦 뭐요?" "software engineer 요 -_-"
발음을 좀 빨리하시더라.. -.-; 못알아들어 미안했다;
"관심있으신가요?" "아뇨. 관심없는데요"
의외라는 듯 멈칫하는 눈치더니 말씀을 다시 하신다.
"저.. 구글에 지원하신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네. 근데 반년전이에요. 그리고 미국 본사로 지원했었구요." "근데 왜 관심이 없으신지.. 물어봐도 되나요?" "아.. 제가 지금은 회사를 다니거든요."
사실을 말하자면, 처음에 구글이라고 했을 때.. '엇.. '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괘~씸한 것이었다. ㅡ.ㅡ;; 지난 여름 방학에 그렇게 착실하게(?) 공들여서 영문으로 이력서 써서 보냈을 때는 감감무소식이더니(사실 본사 지원이라 별로 기대도 안했지만;) 이제와 연락이라니.
"아.. 그러면 이직하신지 얼마 안되서 옮기기 힘드시다는 거군요" "에.... 네 -_-"
정확히는 이직이 아니라 그냥 취업이지만 뭐라뭐라 다 얘기하기도 귀찮고 엄해서 그냥 '네' 했다.
"네~ 그럼 나중에 다시 관심이 생기시면 꼭 연락주세요~" "네에;"
전화를 끊고 같이 놀던 친구들한테 내용을 얘기해줬더니 그냥 면접이라도 보지 아깝게 왜 그랬냐고 난리였다. 그래 아깝긴 한데 난 지금 회사를 배신할 순 없다. 면접을 봐서 꼭 붙는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_-; 어쨌든 현재 회사를 배신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고 싶진 않았다. 지금 다니는 회사도 내겐 충분히 좋은 회사다.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해주고, 먹고 살만큼 돈도 준다. 그리고 다닌지 이제 겨우 두달남짓인데 그러는건 사람된 도리가 아닌것 같았다.
뭐 여튼 그랬다. 후회는 없다.
근데 쓰고 보니...
역시....
의도한대로...
자랑질 글이 되어버렸군 -_-;;;; (연락왔다고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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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encenow.sciencemag.org/cgi/content/full/2007/313/2?rss=1
MS 는 종합 생물학(? synthetic biology)를 그들의 영역에 들여왔다. 오늘 MS 컴퓨터 과학, 수학, 엔지니어링과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6개의 팀에 총 57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이 분야에 투자하는 이유는 잠재력 때문입니다" MS 의 Simon Mercer 는 Science 지와의 올초 인터뷰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우리는 biotech 회사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종합 생물학 활동을 돕는 툴들이 성장하길 바랍니다." 종합 생물학은 수학적 모델링과 컴퓨팅 툴들을 새로운 biological function 을 고안해내기 위해 사용한다.
British Columbia 대학, 벤쿠버, 캐나다, 하버드 대학 들의 연구자들도 투자 대상에 포함된다. 이 과학자들은 차세대 복제 방법을 만들거나 DNA 를 좀더 복잡한 모양으로 접는(fold) 컴퓨터 코드를 만드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어떤 이는, 화학자 David Green-뉴욕의 Stony Brook 대학의 단백질 디자인 전문가-는 그들의 새로운 특징(traits)들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transgenic 유기체를 만드는데 초점을 둔 단백질과 유전자 디자인에 대한 연구들을 하고 있다. 그것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종합 생물학자들에 대한 초기 도전이다.
"복잡한 산업을 한다는 것의 한 장점은 단순히 법칙을 입증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유용한 application 에 대한 포커스가 있다는 확신이 있다는 것이다."(뭔 말인지 확실하지 않아서;
"One advantage of having industry involved is to make sure that there
is a focus on useful applications as opposed to simply proof of
principle kind of projects,") 라고 Green 이 말했다. 그는 MS 가 주는 9만 달러의 seed 머니를 그가 초기 모델링 연구를 하는 것에 투자하기를 원하는데 이 연구는 나중에 더 넓은 분야의 일들을 위해 더 많은 투자를 얻어내는데 유용한 예비 결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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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식이형이 번역해보라고 해서.. -.-;
내가 컴퓨터 분야에 흥미를 느낀 건 과거에 생물을 좋아해서일까? -_- (전혀 관계 없는;)
근데 확실히 생물학은 오늘날 컴퓨터 분야와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인 것 같다. 작년에 들었던 생물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기억나는 것이 "요즘 유전자 관련한 연구들은 모조리 컴퓨터를 이용하죠" 이다. 그리고 우리 학교 컴과 교수님들께서 요즘 주로 강조하시는 것이 "오늘날 컴퓨팅 분야는 다른 분야와 결합해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 주이지 그 자체로서 뭔가를 하는 것은 별로 없다" 이다.
그러고 보면 혜식이형은 참 잘 골라갔다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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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ence.slashdot.org/article.pl?sid=07/03/13/2032253&from=rss
영국 정부는 유아 비만 연구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예정이다. 연구는 아이의 하루 활동으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지 측정하기 위해 가속도계(? -_-; accelerometer)를 아이들에게 부착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학교에서 스포츠 활동을 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았다. 게다가 체중 지표와 칼로리 소모량도 연관성이 없다. 결과는 매우 흥미로웠고, 이는 소아 비만은 스포츠가 아니라 유전과 식단이 주요한 이유인 것을 암시한다. 영국 정부는 현재 학교에서의 스포츠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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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일 때는 운동보다 많이 안먹는게 중요한거 같다. 애가 좀 뚱뚱하다고 운동시켜봤자 별 소용이 없나보다. 뚱뚱한 애들에겐 미안하지만 먹는 걸 줄여야지.. (어머님들 맘아파 하겠네;)
소아 비만의 위험성은 그게 평생 가기 쉽다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 배웠듯이 소아비만은 세포가 커지는게 아니라 세포 갯수가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라고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면 무지 애를 먹기 십상이다. 나도 나중에 내 자식은 적당히 먹여야 겠다. -ㅁ-;
근데 어릴 때는 원래 활동량이 워낙 많아서 거기에 스포츠를 조금더 하고 안하고가 그렇게 큰 차이를 가져올까 의심스럽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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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ence.slashdot.org/article.pl?sid=07/03/07/1628226&from=rss
goldaryn BBC 는 한국 정부가 사람-로봇 관계에서의 윤리 법률(ethical code)를 만드는 일-인류가 로봇을 오남용하거나 혹은 그 반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사용자와 생산자를 위한 표준을 포함한 로봇 윤리 강령(the Robot Ethics Charter)의 탄생과 그것이 2007 년에 발표될 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 작업은 미래학자(futurists)와 과학 소설가를 포함한 5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팀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BBC 에선 맨날 한국 하면 전쟁이 어쩌고 핵이 어쩌고 얘기하는 것만 보다가 간만에 이런 기사를 보니 반갑다. 소설가도 포함된 팀이라니 재밌다. 4월에 로마에서 발표한다니 잘 지켜봐야 겠다. 기사에 보면 한국을 world's most hi-tech societies 라고 묘사했는데, 그래봐야 이유라고는 초고속 인터넷망과 휴대폰 뿐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또다른 첨단기술에 좀더 투자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 정부가 미래 기술에 대해 몰두한다고 나오는데 정말일까? (집값 잡느라 바빠보이는데;;) 최근 정부 보고서는 2018년 까지는 로봇이 수술을 수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나온다. 그리고 2015-2020년 즈음에는 한국 가정들이 각각 로봇들을 보유하게 될 것이란다. 정말 멀지 않은 미래인데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벌써 청소 로봇들이 각 가정에 많이 퍼져 있으니까. 기대된다. 그런데 로봇이 대세가 되면 동네 프로그래머들(?)은 이제 로봇에 들어가는 코드들을 짜게 될까? 로봇들에 기본으로 탑재될 플랫폼에 대해서(그 플랫폼이 지녀야될 특징이라든가) 고민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여튼 기사를 읽어보면 로봇이 첫번째 에일리언이라는 둥 재밌는 얘기가 많다. 그러니 링크!
BBC 기사 원문 링크 http://news.bbc.co.uk/1/hi/technology/6425927.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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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inux.slashdot.org/article.pl?sid=07/03/07/0234217&from=rss
또다른 조짐(Another straw in the wind): 지난 주 미 교통부가 Windows 비스타, 오피스 2007, 인터넷 익스플로어 7 로의 업그레이드를 중지시켰다는 지난 주 뉴스에 이어 이번에는 미정부(FAA, the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가 구글의 Linux 기반의 새로운 온라인 사업을 지지하며 비스타와 오피스를 떨쳐내려고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FAA 는 DOT(미교통부) 의 일부, ) FAA 의 CIO인 David Bowen 은 구글 Apps 의 프리미어 에디션을 가까이서 보았고, agency(FAA)의 Windows XP 기반 컴퓨터들을 그것들로 대체할 것인가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InformationWeek 지에서 밝혔다. Bowen 은 왜 구글 Apps가 매력적인지 몇가지 이유를 언급했다. '보안와 관리의 관점에서 몇몇 이점이 있다.' 고
아.. 그야말로 MS 의 최대 위기가 아닐까 싶다. 정부와 학교들이 밀어주기 때문에 잘 살고 있는 아래 한글만 보아도 정부기관의 파급력을 짐작할 수 있는데, 미국 정부가 윈도우와 오피스를 외면하기 시작하면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구글은 검색 광고 이후 처음으로 또다른 수익원을 얻게 되는 것 같은데 후속타가 없어서 조바심내던 구글 투자자들은 반기지 않을까.
근데 새로운 시장은 안만들고 계속 뺏어먹기만 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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