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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reat the Dead
http://www.msnbc.msn.com/id/18368186/site/newsweek/

To Treat the Dead

인체 소생법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지식이 의사들의 심장 마비에 대한 생각과 죽음 자체에 대한 생각들을 바꾸고 있다.

By Jerry Adler. 뉴스위크(Newsweek)



2007년 3월 7일 이슈 - 심장 마비로 막 죽은 어떤 사람을 생각해보라. 그의 장기들은 모두 멀쩡하고 피를 흘리지도 않았다. 단지 그의 심장이 뛰는 것을 멈추었을 뿐이다.-임상사의 정의- 그리고 그의 뇌가 산소를 보존하기 위해서 활동을 멈추었다. 하지만 무엇이 진짜로 죽은 것일까?
As recently as 1993, Dr. Sherwin Nuland 가 "How We Die" 라는 베스트 셀러를 썼을 때, 전통적인 답변은 죽은 세포들이었다. 환자는 그의 뇌와 심장의 조직들이 산소 부족으로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소생할 수 없었다. 이러한 과정은 불과 4-5분 내에 이루어진다. 만약 환자가 그 시간 안에 심장 소생술을 받지 못하고 그의 심장이 재빨리 재시작하지 못한다면 아마 그는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이 학설은 연구자들이 산소가 고갈된 심장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전까지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이론이었다. 그들이 본 것은 그들을 놀라게 했다. Dr. Lance Becker-펜실베니아 대학, 응급 의학품의 권위자- 에 따르면 "한시간 후에도, 우리는 세포들이 죽었다는 증거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뭔가 잘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혈액으로부터 분리된 세포들은 몇시간 후에나 죽는다.

하지만 세포들이 여전히 살아 있다면, 왜 의사들은 죽은지 한시간이 된 사람을 살려내지 못하는 걸까? 5분 이상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세포는 산소공급이 다시 재개되면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이것은 "무척 놀라운(astounding)" 발견입니다. 라고 Becker 는 말했다.(It was that "astounding" discovery, Becker says, that led him to his post as the director of Penn's Center for Resuscitation Science, a newly created research institute operating on one of medicine's newest frontiers: treating the dead.)

생물학자들은 여전히 세포의 죽음에 대한 이 새로운 시각이 주는 암시에 몰두하고 있다.-컵을 씌워서 꺼져가는 촛불같은 소극적인 실험이 아니라, 산소 공급의 재개로 인한 산소 재배포에 의해 시작되는 적극적인 생화학적 이벤트이다. 이 연구는 세포의 깊숙한 곳-작고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세포의 연료를 산화시켜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미토콘드리아-으로 그들을 안내했다. 미토콘드리아는 apoptosis-암에 대비한 인체의 근원적인 방비책, 비정상 세포의 계획된 죽음(programmed death)- 라고 알려진 프로세스를 조절한다. "우리가 보기엔" Becker 가 말했다. "마치 세포의 감시 메커니즘이 암세포와 산소가 다시 공급된 세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무언가가 세포가 죽게 하는 스위치를 켠 것이다."

With this realization came another: 보통의 응급실 절차는 이것을 정확히 거꾸로 한다.(that standard emergency-room procedure has it exactly backward.). 어떤 사람이 심장마비로 길거리에서 쓰러졌을 때, 만약 운이 좋다면 즉각적인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혈액 순환을 유지할 수 있는 CPR 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머지 사람들은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까지 심장박동없이 10~15분을 보낼 것이다. 그리고 무엇이 일어날까? "우리는 산소를 주입합니다" Becker 는 말했다. 우리는 심장을 마사지하고, 심장을 뛰게하기 위해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제)을 주입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산소를 투입하게 됩니다." 혈액이 고갈된 심장 근육은 갑자기 산소들로 넘쳐나게 된다. 정확히 이러한 상황이 세포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대신에 우리는 산소의 투입을 줄여, 신진대사를 느리게 하고 혈액 화학 반응이 점진적이고 안전하게 재충전되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Beacker 는 말했다.

연구원들은 여전히 이것을 가장 잘 수행하는 법을 알기 위해 일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지난 해에 발표된 4개 병원에서의 연구는 갑작스런 심장 마비를 다루는데 있어서  "cardioplegic" 혈액 주입을 통해 심장을 정지 상태(suspended animaiton)에 두는 것을 포함한 접근이 다른 것들보다 획기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는 것을 말해준다. 환자들은 뇌로 가는 인체 순환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이 다시 안전하게 움직일 때까지 심폐기에 들어간다. 이 연구는 3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는데 그들 중 80%는 심폐기에서 나올 수 있었다. 전통적인 방식에서 그 수치는 약 15% 이다.

Becker 는 또 산소 재주입에 의해 유발되는 화학반응을 느리게 하는 것으로 보이는 냉각법-인체 온도를 33도까지 낮추는 것-을 지지한다. 그는 주입 가능한 소금 현탁액과 혈액을 빨리 얼게할 수 있는 얼음을 개발했는데 이것이 표준 응급 구호 kit 의 일부로 채택되길 바라고 있다. "응급실에서 당신은 반시간 동안 심장이 멈춘 사람을 위해 미친 듯이 일한다. 그리고 결국은 누군가 '우리 이 사람을 되살릴 수 없을거 같아.' 라고 말하고 당신은 하던 것을 멈춘다." 라고 Becker 는 말한다. 침대 위의 인체는 죽었다. 하지만 수 조개의 세포들은 모두 여전히 살아 있다. Becker 는 생명을 위하여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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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놀라운 발견이다.

한줄 요약을 해보자면
'심장마비(심근경색)로 쓰러진 사람한테 애매한 타이밍에 심폐소생술 하지마.'
인건데

보통 우리나라에서 앰뷸런스가 도착하는 시간은 10-15분 정도,
물론 응급처치 같은건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다들 발만 동동 구를테고,
그럼 세포에게 5분 이상 산소가 공급되지 않을 거고,
(세포는 손상을 입고)
그 후 응급 요원들이 도착하여 산소 호흡기 달고 심폐 소생술 실시,
(그러면 미토콘드리아가 자기가 암세포인줄 알고 자살 프로세스 실시)

환자 사망 -_-

이런 순서를 밟을 것 같은데, 더 정확한 연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사실로 밝혀지면 관련자들의 재교육(의사, 간호사, 응급요원들 등등)도 필요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람을 목격하고 좀 시간이 지났다 싶으면 심폐소생술 같은 거는 이제 함부로 안해야 될 것 같다. 간접적이긴 하지만 살인자-_-;가 되는 거잖아;;

아.. 근데 그러고 보니 이제 심장 마비로 쓰러지면 동태처럼 얼려서 데리고 가는 시대가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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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속눈썹맨 at 2007/05/02 20:47  r x
요즘 분자생물학, 생화학도 조금 배우고 있는 데요.
우리가 고등학교 때 생각했던 비린내 나는 생리학/해부학의 생물학의 시대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Replied by nezy at 2007/05/07 02:03 x
옹.. 재밌는거 공부하는구나 ^-^
나두 나중에 시간나면 다른 분야 공부를 좀 깊이 파보고 싶어~
Commented by hey at 2007/05/03 14:06  r x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
Replied by nezy at 2007/05/07 02:04 x
안나와요 =ㅁ=;;
Commented by hey at 2007/05/08 08:01  r x
;ㅁ;
Replied by nezy at 2007/05/09 11:18 x
;ㅁ;
Commented by Barron18Graciela at 2011/07/07 03:56  r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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